공로=김운용·주창균씨·지도=구연묵씨|경기=U대회 참가 남자 배구·여자 농구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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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제정, 제12회 대한민국 체육상은 22일 공로상에 김운용씨(43·태권도 협회장)와 주창균씨(53·럭비협회장), 지도상에 구연묵씨(56·배구협회 자문위원),경기 상은「모스크바」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해 동「메달」을 딴 남자배구「팀」과 여자농구「팀」. 연구상은 한양대의 현우영 교수(43)에게 수여키로 결정됐다.
김운용 회장은 세계 태권도 연맹을 창설함과 아울러 태권도 도장인 국기원을 세워 국내외로 태권도 발전에 헌신했으며 주창균 회장은 작년에 1억8천만원의 사재를 들여「럭비」전용구장을 설립한 바 있다.
또한 구연묵씨는「유니버시아드」의 남자배구감독으로 활약했으며, 현우영 교수는「스포츠」과학연구 활동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4월의 체육주간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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