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야외 지도 강화 시-교위 합동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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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6일 공공시설물과 임야녹지, 문화재를 유지관리하고 이를 애호하는 정신을 북돋기 위해 학생야외지도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시가 시 교육위원회 학생선도위원회와 함께 펼「학생야외 장학순찰지도」계획에 따르면 시 순찰담당관, 장학사, 중-고교 학생주임교사들로 18개 순찰지도 반을 편성, 오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내 초·중·고교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야외계몽활동을 편다는 것.
순찰지도대상은 임야가 1백97·37평방km의 보호철조망 5만5천46m, 녹지대 및 주변시설물78개소(2백52·4평방km), 공원 13곳, 유원지 8곳, 어린이놀이터 87곳, 가로수 및 지주 목 5만1천5백11그루, 문화재 66개소 등이다.
또 이를 위해 순찰지도전용차량 18대를 확보하는 한편 수업시간을 통해 이를 계몽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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