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폭주…서버 증설 작업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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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3사의 고객 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것과 함께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네티즌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란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제공돼 웹사이트에 회원가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원하면 회원탈퇴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10시 40분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홈페이지 마비 상황까지 발생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접속이 대폭 증가하여 접속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서버 증설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주민번호 도용 확인할 수가 없다”,“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서버를 빨리 증설됐으면”,“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내 주민 번호도 도용됐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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