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교 김양완-5백m서 48초6|국민교·2부 빙상 선수권 대회 첫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국민학교 빙상 선수권 대회와 2부 빙상 선수권 대회가 7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 첫날 리라국민학교의 김양완은 여자 5백m에서 48초6의 뛰어난 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한국 최고 기록에 3초3이 모자라는 반면 단거리의 「호프」였던 이경희의 국민학교 때 기록을 앞지르는 것으로 현역 선수중 이보다 빠른 기록의 소유자는 숭의여고의 오근복과 윤혜전 뿐이다.
한편 이 대회는 대회 첫날 24개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며, 충암고의 오수선은 제2부 선수권 대회 남자 3천m에서 5분8초9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2부 남자 5백m=①강세룡 (인천체전) 45초8 ▲동 3천m=①오수선 (충암고) 5분8초9 (대회신·종전 5분10초5) ▲동 여자 5백m=①노윤숙 (북원여중) 54초1 ▲동 1천5백m=①노윤숙 3분8초6 ▲국민교 남자부 5백m=①김동현 (수사부) 49초2 ▲동 1천5백m=①한경진 (리라) 2분40초1 ▲동 여자 5백m=①김양완 (리라) 48초6 ▲동 1천5백m=①이남순 (춘천) 2분37초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