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양전광 내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육상 10종 경기에서 한때 세계기록을 보유했던 「아시아」의 철인 자유중국의 양부광씨 (40)가 26일하오 한국의 육상을 지도 협의키 위해 내한했다. 75년 6월 제2의 서울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를 대비, 한국으로부터 「코치」초청을 받고있는 양씨는 27임 상오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아시아」의 육상수준은 매우 낙후되어있다.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코치」의 상호 교류로 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기는 특히 「아시아」의 육상발전에 관심이 크다고 했다.
그는 74년 「테헤란」의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필리핀」의 육상「코치」를 마치면 74년11월께 한국에 와서 5, 6개월 동안 한국선수들을 힘껏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