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뱃속서 밀수금괴 무겁고 병색에 의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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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디오피아」세관원들은 1천「달러」상당의 밀수금붙이를 찾아내기 위해 입국손님이 가지고 오는 닭한마리를 잡아 밀수자의 자백을 얻었다.
이 세관원들은 한 여자손님이 남편을 위해 가져온다는 닭이 이상하게 무겁고 병든 것 같아 금계란을 낳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닭을 잡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닭 뱃속에서는 79개의 금붙이가 나왔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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