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경신·동명·남성-4개 극장 영업정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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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5일 시설개선 명령을 받고도 이를 어겨온 오류극장(주인 문병웅·영등포구 오류동46)등 4개 극장을 오는 27일부터 시설개선 완료 시까지 영업정지 처분했다.
이들 극장은 시설점검결과 비상구가 기준(폭1·5m)에 미달하거나 변소시설이 부족해 서울시 당국이 지난7월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시설개선령을 내렸으나 이를 어겨왔다는 것이다.
영업 정지된 극장별 위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류극장=상층비상구 2개 부족 ▲경신극장(주인 정경래·영등포구 신길동163의10)=상층비상구 1개 부족, 폭0·7m미달, 여자용 변소 7개 부족 ▲동명극장(주인 권영우·성동구 화양동135의23)=상층비상구 폭0·6m미달, 여자용 변소 2개 부족 ▲남성극장(주인 민총식·관악구)=여자용 변소 1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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