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과 용산구 효창동 간을 운행하는 입석57번 신흥교통소속 「버스」 52대와 답십리와 서부이촌동 간을 운행하는 입석56번 서진교통 소속「버스」30대등 82대는 기름이 없어 21일 상오5시30분부터 9시까지 3시간30분동안 각 왕복1회씩「올·스톱」, 이차를 이용하던 많은 학생과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신흥과 서진교통의 이같은 운휴조치는 지금까지 유류를 직접 공급해주던 경인「에너지」 측에서 정부의 유류공급 5%감량 방침에 따라 11월분(7백35「드럼」) 배정량 중 28일까지의 배정량이 이미 공급됐다는 이유로 19일에는 유류공급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