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사회 기업인 4명에 유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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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형사지법 오병선 판사는 14일 이른바 반사회적 기업인으로 규정되어 구속 기소된 5명의 실업인에 대한 업부상 횡령 등 사건 판결 공판에서 전 삼양수산 대표 정규성 피고인 (63)에게 무죄를, 나머지 4명의 피고인에게는 징역 1년6월에서 징역10월까지를 각각 선고했다. 이날 선고된 각 피고인의 형량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구형량) .
▲정규성(63·전 삼양 수산 대표)=무죄(징1년6월) ▲최경남(51·「제너럴·서플라이 컴퍼니」대표)=징역 1년6월·집행유예 2년(징역 3년) ▲강숙현(57·동해 실업대표)=징역 1년6월(쟁역 3년) ▲장영봉(59·한국「알루미늄」대표)=징역 1년6월(징역 2년6월) ▲이태희(49· 삼행광업 대표)=징역10월·집행유예 2년(징역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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