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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긴 소련 수상 시리아 방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베이루트 19일 AFP급전동양】소련수상 「알렉세이·코시긴」은 지난 16일 비밀리에 「카이로」에 도착, 「아놔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과 5차례 회담한데 이어 19일에는 「다마스커스」에서 「하페즈·아사드」 「시리아」대통령과 중동의 정치 및 군사 사태에 관해 회담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말했다. 「코시긴」은 「이집트」 체재 중 다음 4개항을 포함한 소련 측 평화안을 「사다트」 대통령에게 제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①미·「이스라엘」군을 1967년 「6일 중동전」 이전의 국경선으로 철수시키되 약간의 국경 수정은 있을 수 있다.
②새 국경선은 「유엔」안보리 사회 회원국들에 의해 보장된다.
③휴전협정은 미·소 양국에서 파견되는 분유대를 포함한 국제 군에 의해 감시된다.
④미·소 양국은 실질적인 현지 공동주둔 또는 기타 국가들의 도움을 얻어 국경선의 불가침 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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