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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참정권 외쳤다…이케다 SGI회장,한국외대 명예박사
일본 소카대학교 창립자이자 국제창가학회(SGI) 회장인 이케다 다이사쿠(95) 박사가 20일 한국외국어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창가학회(SGI) 회장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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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워싱턴에선 ‘대한민국 대통령’이어야 한다
최훈 편집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워싱턴 회담이 열흘 뒤다. 바이든의 미국과 한국 지도자가 처음 만나 동맹과 국제적 이슈 대응을 리셋할 소중한 시점이다. 기대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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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바이든 시대의 대북정책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소란했던 도널드 트럼프의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그의 공과(功過)는 역사가 평가하겠지만 북한 문제로 범위를 좁힌다면 그가 이룬 성과도 있다.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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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욕 서슴지 않는‘솔직 외교’…김정은 피곤해진다
━ 미국 대선 긴급진단 - 바이든의 외교 스타일 2016년 열린 한미일 차관협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당시·오른쪽 둘째)이 임성남 외교부 차관(오른쪽 첫째)과 얘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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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폴란드 기자, 공산당 사무실 연인 통해 입수 … 이스라엘 모사드가 CIA에 제공, NYT 보도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흐루쇼프 연설의 비밀 시한은 짧았다. 그는 “적들에게 탄약을 주어선 안 되고, 우리의 환부를 보여선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연설 99일 뒤(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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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쿠바 위기 후 ‘K-K 라인’ … 지금의 남북도 ‘K-K 라인’ 절실
1963년 8월 30일 미군이 국방부에 설치된 미·소 핫라인 텔레프린터를 테스트하고 있다. [AP] “민첩한 갈색 여우는 나태한 개 위로 점프했다 (The quick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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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김우중의 북한 경험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책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와중의 대우그룹 해체가 ‘김대중 정부에 의한 기획 해체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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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6자회담 운전석에 앉았지만 …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6자회담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대화 테이블 마련에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의 태도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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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NPT 35년
핵폭탄이 '평화의 무기'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1945년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畸)에 투하된 직후의 짧은 시기다. 핵폭탄이 아니었으면 제2차 세계대전 조기 종식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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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세계가 원하는 새로운 질서
15년 전인 1989년 11월 유럽과 세계를 뒤흔들었던 '혁명'을 되돌아보면 우리는 당시 많은 것을 얻었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할 것이다. 자유와 민주주의, 40년간 지속된 유럽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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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961년 1.11 : 북한-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 1.12 : 북한-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 1.23 :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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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룰렛-캐나다 절경 배경 첩보전
루 롬바르도 감독,조지 시걸.크리스티나 레인스 주연,고교생 대여가. 캐나다의 아름다운 절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CIA.KGB.캐나다 경찰국이 벌이는 스릴 넘치는 첩보전.군축회담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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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건국이후의 권력투쟁사
◎스탈린에 밀린 트로츠키 처참한 최후/흐루시초프도 여름휴가중 정변 실각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19일 흑해연안 크림반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중 보수파정변에 의해 실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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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이래 25번째 정상회담/미소 정상회담 이모저모
○…부시 미대통령이 머무르게될 스파소하우스는 차르시대 형성된 모스크바 구도중심가에 위치해 있는데 크렘린과는 1.6㎞ 남짓한 거리에 위치. 스파소하우스란 이름은 1711년 건설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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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남북대화 진전 방안 모색/소 정상 처음 한반도 방문
◎급한 현안없는 상징적인 만남/소,경협유치에 한일경쟁 겨냥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소련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19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제주도에서 노태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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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의 「명예철군 돌파구」 기대/소이라크회담 낙관론자들
◎대화해결 모색 마지막 기회/상호이익 맞물려 새 절충안 가능성 이라크 외무장관의 모스크바 방문은 걸프전쟁을 마무리 지으면서도 자신의 권력을 손상되지 않도록 하려는 사담 후세인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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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사회면|소련에도 "소외계층" 빈부격차 심하다|1개방정책 힘입어 소 언론들 공개
◇…사회주의 국가 소련에 백만장자가 최소 3백명에서 최고 1만명까지 존재하며 극빈자에 해당하는 사람도 전 인구의 약14% 정도에 이른다고 소련 언론들이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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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부수상이붕―고르바초프회담
【북경AFP·AP=연합】중공부수상이붕이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4일 북경으로 돌아왔다. 이번 동유럽 순방기간중 모스크바를 전격방문, 소련공산당 서기장「고르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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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양륙함 동경만 침입
【동경=연합】소련이 지난해 극동에 배치한 초대형 양륙함 알렉세이 코시긴호(배수량 약6만t)가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영해인 동경만 인근에서 1주일간이나 정박했을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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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냉각관계 풀리려나… 미·일과의 접촉 견제뜻 담겨
(해설)소련 제1부수상 「아르히포프」가 북경을 찾은 것은 69년 「코시긴」 당시 수상의 중공방문이래 15년만의 최고위관리 나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서방의 외교분석가들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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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히포프 소 부수상 21일 중공을 공식방문
【북경AP=본사특약】「이반·아르히포프」소련제1부수상이 오는21일 중공을 공식방문할것이라고 중공외교부 대변인이 12일 밝혔다. 「아르히포프」의 이번 중공방문은 지난69년 당시「코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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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자
소련인 한명이 23일 낮 판문점을 통해 망명해왔다. 외국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망명한 일은 두번째다. 81년 체코인취사병이 망명해온 일도 있다. 그러나 이번 소련인망명은 적잖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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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핵양륙함 배치
【동경=신성순특파원】소련은 작년에 새로 건조한 최신예초대형 원자력 양륙함 알렉세이 코시긴호(배수량 6만 t를 극동에 배치함으로써 극동 소련군의 상륙작전능력·전략보급능력을 강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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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미소전쟁위기 있었다
■…지난67년의 중동전때 미소간에 전쟁이 터질뻔 했었다고 「케네디」 대통령과 「존슨」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을역임한 「로버트·맥나마라」씨가 포린 어페어즈지에 게재된 자신의논문을 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