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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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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연탄「개스」제거장치=역풍의 원리를 이용하여 굴뚝의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에 설치하여 바깥공기는 안으로 들여보내고 일산화탄소가 많은 배기「개스」는 밖으로 빨아내는 장치.
시공방법은 굴뚝이 튀어나왔을 때는 배기 구멍을 양옆으로, 굴뚝이 벽사이에 묻혔을 때는 앞으로 향하게 해야한다. 한국귀석공예상사 제품, 6백원.
「TV채늘·마스터」=앉거나 눕거나 어떤 위치에서도 「텔리비젼」수상기 앞까지 가지 않고 「채늘」을 선택 조정할 수 있는 장치로 화면·음향·「스위치」조정작용도 한다. 한국「트리카」합동전자제품, 가격은 6천원(이상 신세계백화점추천).

<청과물>
홍옥이 제철을 맞이 서울중앙청과시장에서 1일 출하량은 1만5천 상자.
모든 청과류의 가격은 추석 때보다 상자당 5백원정도 내렸다.
포도는 끝물이 지났고 감과 배가 단맛을 선보이고 있다.
감은 작년도에 풍작이어서 올해는 생산량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구매력이 줄어 가격에는 별 영향이 없다는 것.
진주·진영 등지에서 온상재배 한 「파이내플」이 1일 1백50개정도 서울에 반입돼 1개에 6백원∼1천2백원에 잘 나가고 있다.
미각 못지 않게 열대식물 특유의 푸른 잎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시각도 돋운다.
사과=홍옥(18㎏)상자당 추석 때보다 5백원 정도 내려 상품은 2천1백원, 중품이 1천6백원에 도매되고 있으며 「스타킹」 상품이(15㎏) 1천9백원, 「골덴」은 2천3백원.
◇배=장십랑은 끝물이 지나 10월초부터 신고가 1상자(18㎏·40개)에 1천3백원씩에 팔리고 있는데 추석 때보다 8백원 정도 내린 시세.
◇감=경북 청도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충시(자연시)가 월초부터 입하되고있는데 연시보다 상자당 1천여원이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15㎏ 1상자(1백50개)에 2천3백원∼2천5백원.
열처리로 인공 가공한 연시는 15㎏ 1상자에 1천5백원. 충시는 1일 거래량이 2천 상자 정도.
포도는 끝물이 지나 1상자에 2천4백원을 홋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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