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이름 붙는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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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월 비상국무회의에서 신실한 새마을·문화·체육 등 3개 분야 훈장의 등급별 명칭이 16일 국무회의서 확정됐다.
5등급으로 된 훈격은 △새마을 훈장이 자립·자조·협동·근면·노력 △문화훈장은 문화재명칭을 따서 금관·은관·보관·옥관·화관 △체육훈장은 동물의 이름을 딴 청룡·맹호·거상·백마·기린이다.
총무처는 박종화·이은상씨 등 몇 사람의 자문을 거쳐 새마을훈장은 우리 나라 명산의 이름을 딴 백두·금강·삼각·지리·한라로, 문화훈장은 금관·금대·옥적·청자·백자로 했던 것인데 16일 국무회의서 김현옥 내무장관이 새마을, 윤주영 문공장관이 문화관계훈장 이름을 새로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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