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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발디」·「코렐리」 리사이틀-11월14·17일 이대 강당서|「천사의 목소리」「소프라노」|금세기 최고의 「테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금세기 최고의 명가수 「테너」「프랑코·코렐리」와 「소프라노」 「레나타·테발디」를 초청, 역사적 「조인트·리사이틀」을 오는 11월14, 17일 하오 7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갖습니다.
「테너」「프랑코·코렐리」는 새삼 소개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2년 전 서울 시민 회관 무대에서의 감명적인 노래들은 아직도 우리들의 귓전을 울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탈리아비니」「디·스테파노」「델·모나코」의 뒤를 잇는 「코렐리」는 황홀한 미성,「드러매틱」한 창법, 여기에 선천적으로 뛰어난 용모, 태양과 같은 정열과 부드러운 서정으로 청중을 사로잡습니다.
「코렐리」와 함께 내한하는 「소프라노」「레나타·테발디」는 한 마디로 「마리아·칼라스」와 쌍벽을 이루는 금세기 최고의 「프리마·돈나」입니다. 「테발디」는 「토스카니니」 가 『천사의 목소리』라고 절찬을 아끼지 않았을 만큼 감동적인 미성을 갖추었으며 또한 미모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아드리아」 해변 「베자르」에서 「첼리스트」의 딸로 태어난 「테발디」는 24세 때 「토스카니니·오디션」으로 인정을 받아 그해 「밀라노·스칼라」좌의 재건 기념 공연에서 『로엔그린』의 「엘자」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그후 그는「런던」의 「코벤트·가든」 왕립 「오페라·하우스」, 「뉴요크」의 「메트러폴리턴·오페라·하우스」에서「이탈리아」의 정통을 이은 「벨칸트」풍의 풍부한 성량과 「테크닉」으로 청중을 매혹했으며 특히 「테발디」의 「아리아」집은 전 세계 「팬」 들의 사랑을 받고 있읍니다.

<입장권 예매 중>
S석=5,000원
A석=4,000원
B석=3,500원
C석=3,000원
D석=2,500원
E석=2,000원
할부로도 판매
※본사 영업부에서는 할부 판매도 합니다.
※금주 토요일부터 예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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