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진 대거 기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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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은 11명 중「베스트·멤버」인 강기욱 박영태 고재욱 차범근 등 4명을 끼우고 나머지는 제2진 또는 청소년출신을 넣어 새롭게「스타팅·멤버」를 구성했다. 승부보다는 후보들에게 출전경험을 쌓게 하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한국은 김재한이 빠져 중앙돌파와 차범근의 낮은「센터링」으로 「말레이시아」수비를 괴롭히다가 전반 14분 차범근이「페널티·복스」정면에서 HB 고재욱의「드루·페스」를 받아 왼발로「슛」, 1점을 선제했다.
한국은 위력 없는 「말레이시아」의 공격을「미드·필드」부터 차단, 후반에 들어서 25분만에 FW 강태현이 교체「멤버」인 김재한의「헤딩·패스」를 받아 왼발로 강「슛」, 「볼」이「크로스·바」를 맞고 순간적으로「골·라인」을 넘어서는 바람에 2「꼴」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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