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관리·조달·철도·독립유공자 등 4대 기금 사업손실 11억원 72년 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양곡관리기금을 비롯, 조달·철도 및 독립유공자 사업기금 등 4대 기금의 지난72년 중 사업손실은 총11억7천93만원에 달한 것처럼 밝혀졌다.
22일 감사원이 국회에 제출한「72년도 예산결산검사보고 에 의하면 이들 4개 기금의 지난 72년 중 총수익은 1천7백14억1천9백l2만원인데 비해 총비용은 이보다 11억7천90만원이 많은 1친7백25억9천 만원에 이르렀다.
이 같은 기금의 적자운용은 조달·철도·독립유공자사업기금에서 도합 10억4백22만원의 순이익을 냈으나 양곡관리기금에서 정부양곡수매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증가 등으로 21억7천5백 만원의 손실을 보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72년도의 일반 회계 세계잉여금은 31억7천8백29만원에 달했다.
또 특별회계의 세계잉여금도 전년보다 37억4천7백 만원이 늘어난 2백46억6천3백90만원에 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