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라이거 탄생’.
세계 최초로 흰색 털을 지닌 ‘화이트 라이거’가 탄생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사파리에서 화이트 라이거가 태어났다.
이 화이트 라이거는 수컷인 흰색 사자와 암컷인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간잡종이다. 호랑이와 사자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1000마리의 라이거가 있으나 흰색 털을 지닌 화이트 라이거는 단 4마리 뿐이라 더욱 희귀하다.
4마리 화이트 라이거에게는 예티, 오드린, 샘슨, 아폴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바가반 앤틀 사파리 대표는 “이들 라이거 형제는 매우 부드러운 크림 빛 털을 자랑한다. 아마 생후 4년이 되면 몸무게가 약 410㎏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 라이거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화이트 라이거 탄생, 너무 귀엽다”,“화이트 라이거 탄생, 실제로 보고 싶어”,“화이트 라이거 탄생, 흰색이라니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화이트 라이거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