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작업」공연『어항 Ⅰ』·『스카나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극단 「작업」은 제4회 공연으로 2개의 단막극 이언호 작 『어항』(조병진 연출) 과 「몰리에르」작 『스카나렐』(길명일 연출)을 19∼22일 하오7시(22일은 하오4시·7시) 「프랑스」문화관에서 공연한다.
신예작가 이언호의 문제작인 『어항』은 어항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몸부림치는 인간의 참모습을 율동성 있는 대사의 흐름과 함께 반극 형식으로 극화한 실험극.
『스카나렐』은 주정뱅이며 주책덩어리인 주인공 「스카나렐」이 펼치는 「몰리에르」특유의 희극.
출연은 최융부 조한희 이기철 박영애 최상훈 전아 유근옥 등.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