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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7천만불 규모|석유화학 참여 신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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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일본 「미쓰이」 「그룹」에 이어 「미쓰비시」 「그룹」의 12개 사가 「미쓰비시」 상사를 대표로 하여 여수·광양지구에 건설할 한국의 석유화학공업 계획에 공동으로 투자, 참여할 것을 정식 신청했다고 18일 김용환 중화학공업 추진위 기획단장이 밝혔다.
「미쓰비시·그룹」의 투자규모는 「에틸렌」기준으로 연산30만t 또는 40만t 이며「나프타」분해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추정 총 투자액은 30만t의 경우 약5억「달러」, 40만t의 경우 약6억7천만 「달러」로 오는 76년 초까지 완공토록 계획되어 있다.
정부는 「미쓰이·그룹」의 투자신청을 계기로 이미 구성된 석유화학공업 실무추진단으로 하여금 일본에서 파견되는 「미쓰이」 및 「미쓰비시」계열회사의 기술진과 함께 양측제의를 분석, 검토한 뒤 여천지구의 동일단지 안에 30만t 규모의 「나프타」분해공장 2개와 이를 양폐로 하는 60만t 규모의 계열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미쓰비시·그룹」의 12개 투자회사 및 40만t의 석유화학공장 건설규모는 다음과 같다.
◇회사명 ▲「미쓰비시」상사 ▲「미쓰비시」화성상사 ▲「미쓰비시」유화 ▲「미쓰비시·레이용」▲「미쓰비시」와사화학 ▲「미쓰비시」중공업 ▲「미쓰비시」석유 ▲「미쓰비시」화공기 ▲욱초자 ▲천대전화공 ▲일동화학공업 ▲대일본 「잉크」화학공업
◇공장규모 ▲「나프타」분해 40만t ▲저밀도 「폴리에틸렌」11만t ▲고밀도 「폴리에틸렌」6만t ▲VCM 20만t ▲「에틸렌·글리콜」10만t ▲「스틸렌·모노미」10만t ▲2「에틸·펜사놀」4만5천t ▲「아크릴로·니트릴」7만5천t ▲「폴리프로필렌」7만t ▲「알킬·벤젠」2만t ▲합성 고무 4만t ▲TDI 9천6백t ▲「부타디엔」6만2천t ▲전해「알칼리」20만t ▲MMA2만9천t ▲BTX「벤젠」24만4천t ▲PMT 10만t ▲TPA 10만t ▲CX 15만t ▲PA 2만t▲「폴리우레탄」2만4천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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