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공격진서 맹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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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금융단축구 a조>
상업은행은 10일 효창구장의 대통령배쟁탈 금융단축구대회 8일째 경기에서 외환은행의 추격을 벗어나 2-1로 승리, 2승2무의 승 점 10으로 산업은행과 함께 A조의 선두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이날 농협을 1-0으로 꺾어 3승l무를 기록했으나 새로운 채점방법에 따라 한번의 무승부가 무득점(1점)이었기 때문에 2승2무의 상업은행과 승 점이 같아졌다.
한편 주택은행은 한일은행과 2-2로 비겨 1승1무2패를 기록했다.
이날 상업은행은 김 호를 공격진에 내놓아 외환은행을 공격하던 중 전반5분만에 FW 하태수가 김 호의「타이밍」좋은 문전패스를 받아 강「슛」1점을 앞서고 후반32분에는 FW 박정출이「프리킥」한 것이「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FW 김 호가「헤딩슛」, 1점을 추가했다.
비교적 승운이 없는 외환은행은 38분에 HB 홍경구가 1점을 얻어 영 패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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