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남해에 태풍주의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중앙 관상대는 15일 상오 11시 제주도 및 제주도부근 해상에 태풍주의보를 발표, 이날 하오3시쯤 제주도 및 제주도 부근해상과 이날 하오 6시쯤 남해서부 일원에 초속 15∼20m의 북동 및 남동풍이 불고 높이4∼6m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중앙 관상대는 제10호 태풍 「아이리스」가 이날 상오 2시 현재 일본 「규우슈」남남 서쪽3백km해상(북위 28도 36분, 동경 1백29도42분)에서 매시 20km속도로 북서 내지 북북 서쪽으로 북상하고 있어 우리 나라 남해해상과 남해안 일대에는 이날 하오부터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관상대는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9백70「밀리바」로 중심부분 최대풍속이 초속35m, 반경 3백km범위 안에서는 매초 15m이상의 폭풍을 동반하고있는데 16일 상오 9시쯤 제주도 남남동 약2백km해상까지 진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