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특사 천9백93명 가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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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28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해 모두 1천9백93명의 형이 확정된 자들에게 가석방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가석방대상자는 재범의 우려가 없고 수형 생활이 양호한 자들로서 15일 상오 10시에 일제히 가석방 혜택을 받게된다.
한편 금년에는 가석방 외에 특별사면과 특별감형 조처는 없다. 교도소별 가석방 허가 예정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구치소=83명 ▲안양교도소=80명 ▲영등포 구치소=46명 ▲부산교도소=66명 ▲대전=1백70명 ▲대구=1백75명 ▲광주=44명 ▲수원=2백5명 ▲영등포=1백14명 ▲인천=1백15명 ▲전주=68명 ▲순천=59명 ▲청주=76명 ▲마산=76명 ▲김해=1백3명 ▲목포=57명 ▲춘천=37명▲의정부=54명 ▲금천=86명 ▲안동=61명 ▲진주=48명 ▲공주=58명 ▲군산=55명 ▲강릉=32명 ▲제주=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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