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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 간부 구속|공금 유용 폭행 혐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경은 14일 대한 불교 조계종 감찰원 전 감찰 부장 홍대영씨 (34)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 5월29일 하오 4시쯤 서울 중구 장충동 산7 자기 사무실에서 경남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 주지 양인규씨 (43)를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고 감찰원 경리장부의 사인을 위조, 공금 90만원을 유용 하는 등 혐의로 지명 수배됐다가 이날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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