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북한 종합 제철 지원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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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6일 동양】일본의 철강 업계는 북한이 계획하고 있는 종합 제철소 건설에 대해 재정 및 기술 협력을 제공하기 위해 『그 타당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6일 보도되었다.
이 제철소는 당초 1백만t부터 시작해서 장차 5백만t급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하는데 일본의 전문가는 건설 자금으로 약 5억「달러」가 소요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영문자 「저팬·타임스」지가 6일자에서 철강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 남쪽의 대동강 강구에 조광 「베이스」로 1백만t급의 종합 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해 철광 업계에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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