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귀걸이 한 개 발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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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 하오 4시45분쯤 경주시 황남동 90 계림로 개설공사장에서 태환무 순금귀걸이 1개가 출토되었다.
태환의 직경 3㎝외 이 순금귀걸이는 이날 도로공사를 맡은 임광토건이「불도저」로 노면을 밀다가 찾아낸 여섯개의 적석고분 중앙에 있는 L고분(길이 2.5m 폭 2.3m)에서 나왔는데 경주박물관 박구훈 관장 등 발굴반은 고분의 유구가 이동이 심해 토기 등은 모두 파괴되어 조각밖에 찾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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