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간부에 의전교육 계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일권 국회의장은 5일 국회상임위원장 등 원내간부들에게 『외빈과의 만찬 등에 초청됐을 때는 불참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주 방한했던 「터키」하원의장을 위한 「워커힐」만찬회 때 행정부각료 2명과 원내간부 5∼6명이 불참했는데 사무처간부들은 『종래에도 항상 참석자가 반수정도밖에 안돼 사무처간부들이 자리를 메운 일이 많았다』고했다.
한편 이달 중에 동경에서 있을 한·일 의원간친회, APU회의, 「레바논」여당당수의 방한, 7월의 인도 및 「캐나다」하원의장방한에 대비, 원내간부들에게 외교상의 의전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 문제도 검토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