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호송버스 시내 16개서 배정|라디오 등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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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치안국은 18일 이제까지 트럭, 지프 등을 개조, 이용해 오던 피의자의 안전호송을 위해 호송용 차량을 안락 좌석 등을 갖춘 신형 버스로 대체키로 하고 우선 16대를 서울시내 각 경찰서에 1대씩 배정했다.
앞으로 연차적으로 전국에 배정될 이 버스는 신진자동차회사 제품의 40인승 중형「버스」(싯가 1대에 2백60만원)로「라디오」·구급함·음류수 시설 등이 있고 운전석과 객석이 분리되어 있으며 좌석은 스폰지로 만들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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