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난 7일 상오 11시30분쯤 중앙선 제천역 구내에서 풍기로 가던 제1065호 화물열차에 실린 참나무를 몰래 빼내려던 대성광업소상차감독인 제천읍 명동 변팔문씨(30)가 전철철도전선에 감전되어 그 자리서 숨졌다.
이 감전사고는 제천∼원주간의 전철개통(지난달 21일)이후 첫 번째의 사고인데 철도전선에는 가정용의 2백 50배나 되는 2만5천V의 고압선이 흘러 전선의 2m 가까이만 접근해도 감전사고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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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난 7일 상오 11시30분쯤 중앙선 제천역 구내에서 풍기로 가던 제1065호 화물열차에 실린 참나무를 몰래 빼내려던 대성광업소상차감독인 제천읍 명동 변팔문씨(30)가 전철철도전선에 감전되어 그 자리서 숨졌다.
이 감전사고는 제천∼원주간의 전철개통(지난달 21일)이후 첫 번째의 사고인데 철도전선에는 가정용의 2백 50배나 되는 2만5천V의 고압선이 흘러 전선의 2m 가까이만 접근해도 감전사고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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