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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등 3명 검거|청파동 집단강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용산경찰서는 4일 하오 지난1일 용산구청파동2가42의13 정용화씨 (45)집에 침입, 가촉들을 칼로 찌르고 「텔리비젼」등을 빼앗아 달아났던 주범 임진구(23·마포구신공덕동148의13)와 공범 이경일(22·주거부정) ·송용현 (21·마포구구신공덕동12) 등 3명을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장물인 「텔리비젼」1대·「카메라」 1대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의하면 임 등은 마포일대에서 절도행각을 해온 우범자들로 지난달 30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남대문시장에서 식칼2개를 구입, 지난1일하오8시쯤 정씨 집에 침입, 범행을 저길렀다는 것. 이들은 범행 후 훔친 「텔리비젼」 1대를 3일하오 서울용산구원효로2가48 문화전파사에 팔러왔다가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의 자백에 따라 공범 허남태(27)와 승일(24) 등 2명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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