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법위 사무실 서소문동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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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탄핵과 법률의 위헌 심판을 맡게 된 헌법 위원회가 내주에 정무실을 열게 될 듯.
김영철 위원장과 8명의 헌법위원들은 지난19일에 천명을 받았으나 행정실 직원 인선과 청사 물색이 늦어져 위원회 발족이 늦어진 것.
헌법위원들은 얼마 전 총무처 측과 모임을 갖고 위원회가 들어갈 약1백명의 정무실 대책을 논의한 끝에 업무의 특성에 맞추어 대법원 부근에 자리를 잡기로 해 법원뒤편의 서울시 교육위 건물 일부를 빌어 쓰기로 했다는 것.
헌법 위원회는 12명의 일반 직원을 두며 위원장실과 상임위원실·행정실·회의실·자료실 등을 마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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