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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부당이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지검의 정부지청 주광일 검사는 양주군 동두천읍 생연1리 부동산소개업 삼화사 대표 이재봉씨(62),부사장 홍재운씨(60),상무 정준영씨(62),부장 정룡호씨(58)등 간부 4명을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사 남재덕씨(80)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15년 전부터 동두천기지촌일대의 지주50명으로부터 5만2천여 평의 토지관리를 위임받아 주민 김속욱씨(45)등 2천6백 가구(지장건물2천6백 채)의 대지사용료 임대료 등을 멋대로 부과, 연간3천5백 원씩 모두5억2천5백 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해온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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