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봉·조치훈전 기보연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일본 「아사히」신문주최 제10회 「프로10걸전」 준준결승에서 맞붙은 일본기계의 최고봉 임해봉명인과 한국의조치훈5단과의 열전보를 오늘부터 8면에 게재한다.
10년전 도일, 목곡문하에 입문한 조5단은 이번 「프로」10걸전에서 「가노」(가납가덕) 9단, 「가지와라」(미원무웅) 9단, 「하시모도」(고본창이) 9단을 차례로꺾어 2백만 바둑「팬」을 열광케했다.
특히 임명인과의 이대국은 조5단이 도일직후 5점으로 지도대국을받은 당사자이고보니 두 대국자에게 모두 감회가 깊은 1국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