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추천 참관인 부활·선거구 재조정 등|선거법개정을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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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주통일 당(가칭)창당준비위원장 양일동씨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선거를 3월 말 께에 실시할 것을 희망하고 투표에 정당추천참관인을 두지 않은 선거법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삼각 동에 마련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양위부장은 피선거권을 소급제한 한 선거법 조항과 인구비례를 어긴 선거구 획정, 그리고 개인연설회를 폐지한 점등이 선거법에서 고쳐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건전 야당」을 표방한 통일 당은 19일까지 37개 지구당 조직책을 임명했고 창당대회는 오는 25일 께 갖겠다고 양 위원장은 말했다.
통일 당은 한 선거구에 1명만 공천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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