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7 무사히 귀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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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휴스턴 19일 AFP 특전합동】미 「아폴로」 유인 달 탐사 계획의 「피날레」를 장식한 「아폴로」 17호 승무원 「유진·서넌」·「로널드·에번즈」·「해리슨·슈미트」 세 우주 비행사는 인류 우주 개척 사상 기록적인 13일간의 20세기 마지막 달 탐사 과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일 상오 4시25분 (한국 시간·이하 같음) 「사모아」 군도 「파고파고」도 8백km 남방 태평양 해상에 예정대로 정확히 착수, 상오 5시16분 「헬리콥터」에 의해 착수점 2·3km 거리에서 대기중인 항모 「타이콘더로거」호로 개선했다. 「아폴로」 17호 선장인 「서넌」은 『우리는 사명을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엇인가 업적을 남겼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축전>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미국의 「아폴로」 17호가 달 탐색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한 것을 축하하는 전문을 「닉슨」 미 대통령 앞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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