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사회복지서울시협의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으로 오는 20일 하오3시 남산 어린이회관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체와 사회복지 시설간의 합동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복지시설수용자의 건전한 사회진출과 자활대책 등을 위해 1개 기업체와 1개 복지시설간에 맺어지는 이 자매결연식엔 한진 등 17개 기업체와 희망소년원 등 17개 복지시설이 참가한다.
당국은 앞으로도 이같은 재매 결연 사업을 계속하는 한편 기업체의 사원과 복지시설 수용자간의 개별적인 자매결연을 추진, 복지시설 수용원을 범시민적으로 도와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기업체별 자매결언 대상복지시설(괄호 안)은 다음과 같다.
▲한진(희망소년원) ▲대한유리공업사(와이엘 영아원) ▲제너널·모터스·코리어 자동차회사(청운양로원) ▲동양시멘트(충현영아원) ▲대한석유공사(군경유자녀원) ▲대한중합식품 (인강원=정신박약아시설) ▲고려합섬(녹원영아원) ▲삼양항해(화성영아원) ▲한국유리공업사 (한국구화학교=맹아시설) ▲대성목재(인천양로원) ▲경성방직(홍 의원) ▲대한제분(구세군 혜천원) ▲신탁은행(도봉유린원) ▲삼양사(성민육아원) ▲삼환기업(혜명보육원) ▲한국 알루미늄(미정) ▲동양화학공업(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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