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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기업체 참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와 한국사회복지서울시협의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으로 오는 20일 하오3시 남산 어린이회관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체와 사회복지 시설간의 합동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복지시설수용자의 건전한 사회진출과 자활대책 등을 위해 1개 기업체와 1개 복지시설간에 맺어지는 이 자매결연식엔 한진 등 17개 기업체와 희망소년원 등 17개 복지시설이 참가한다.
당국은 앞으로도 이같은 재매 결연 사업을 계속하는 한편 기업체의 사원과 복지시설 수용자간의 개별적인 자매결연을 추진, 복지시설 수용원을 범시민적으로 도와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기업체별 자매결언 대상복지시설(괄호 안)은 다음과 같다.
▲한진(희망소년원) ▲대한유리공업사(와이엘 영아원) ▲제너널·모터스·코리어 자동차회사(청운양로원) ▲동양시멘트(충현영아원) ▲대한석유공사(군경유자녀원) ▲대한중합식품 (인강원=정신박약아시설) ▲고려합섬(녹원영아원) ▲삼양항해(화성영아원) ▲한국유리공업사 (한국구화학교=맹아시설) ▲대성목재(인천양로원) ▲경성방직(홍 의원) ▲대한제분(구세군 혜천원) ▲신탁은행(도봉유린원) ▲삼양사(성민육아원) ▲삼환기업(혜명보육원) ▲한국 알루미늄(미정) ▲동양화학공업(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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