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 박진영 "오늘 뭔가 겁난다" … 미쓰에이 "이자리 기다렸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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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히든싱어2`]

심사만 하던 박진영이 ‘히든싱어2’에서 심판을 받는다.

JTBC ‘히든싱어2’에 데뷔 19년 차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출연한다.

박진영은 가수 비를 비롯해 god, 원더걸스, 2AM, 2PM, 미쓰에이 등 아이돌 그룹을 직접 배출한 프로듀서다. 또 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카리스마 있는 심사평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심사위원의 모습으로 남을 평가만 하던 박진영이 ‘히든싱어2’에서 경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영은 “오늘 뭔가 잘못하면 제 심사평하고 붙여서 올릴까 겁난다”는 심경을 전했다. 주영훈은 “요 근래 심사를 하면서 남을 평가만 했던 분이다. 오늘 통(히든 스테이지)안에서 평가 한 번 받아보세요”라고 말해 박진영을 당황하게 했다.

또 같은 소속사 미쓰에이 멤버들은 “저희 녹음할 때도 한 글자 한 글자 평가를 하셨다. 오늘 이 자리 오래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19년 차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 편은 14일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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