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보상금 15만불-아폴로 자주선 화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휴스턴 로이터합동】지난 1967년 「케이프케네디」 우주공항에서 일어났던 「아폴로」우주선 화재 때 순직한 「에드워드·화이트」소련 및 「로저·채피」중령의 유족들은 우주선 제작회사인 「노드아메리컨·로크웰」인 항공사로부터 각기 15만「달러」(약6천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두 가족들은 우주선 화인이건 조상의 결함 때문임이 밝혀지자 제작사를 상대로 보상금 징수청구소송을 냈었는데 양측의 합의로 재판 없이 해결, 두 우주인과 함께 순직했던 「버질·그리솜」중령의 유족은 이미 35만「달러」(약1억4천만원)를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