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외환시, 불화 매도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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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19일 로이터 합동】일본의 「엥」화가 금년 말이나 명년 초에 평가절상 될 것이라는 소문에 뒤이어 동경 외환 시장에서는 또다시「달러」제도 사태가 일기 시작했다.
「엥」화의 평가 절상 설은 「윌리엄·로저즈」 미 국무 장관이「오오히라·마사요시」(대평정방) 일본 외상에게 일본의 무역 흑자를 억제하도록 강력히 요구했다는「워싱턴」주재 일본 특파원의 보도에서 비롯되었다.
「달러」화의 한도로 「달러」대 시세가 폭락하자 일본 중앙 은행은 시장에 개입, 「달러」화의 시세를 공정 환율인 「달러」당 301·10「엥」으로 다시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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