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노른자 상권 '알짜 상가' 분양

조인스랜드

입력

업데이트

[이혜진기자]

상가ㆍ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해도 모두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임대 수익률이 낮아지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높은 수익을 좇는 것보다는 배후수요가 탄탄해 임대가 꾸준한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배후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산업단지를 끼고 있거나 신도시ㆍ택지지구 안에 위치해 고정적인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여기에 새로 지하철이 뚫리거나 개발계획이 잡혀 있다면 금상첨화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배후수요가 넉넉한 신도시 안에 위치하는데다 개발호재도 많아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 상가는 신분당선 광교역 역세권 상가로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건물(지상 10층)의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탄탄한 배후 수요층이 매력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광교 경남 아너스빌’ ‘광교 상록 자이’ 등 주변 아파트에 살고 있는 1만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또 상가 주변으로 3000실규모의 오피스텔촌이 형성돼 있다. 특히 이 상가는 같은 건물에 있는 오피스텔(786실) 수요를 고정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개발호재도 많아 배후수요는 앞으로 더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1차 구간 연장선이 개통되면 이 상가는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상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분당선은 현재 서울 강남역에서 분당신도시의 정자역을 연결하는 구간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1차 구간(신분당선 정자역~광교신도시 경기대앞)과 2차 구간(광교신도시~수원 호매실지구)으로 나눠 차례대로 개통한다.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1차 구간에 해당되며 개통은 2016년 예정이다. 신분당선 1차 구간이 개통하면 강남역까지 이동 시간은 20분대로 단축된다. 1차 구간 중 3개 역이 광교 신도시 안을 지나게 된다. 이 상가 앞을 지나는 역은 3개역 중 상권이 가장 빨리 형성된 곳이다. 주변에 다른 상가들은 이미 입주를 마치고  영업 중이기 때문에 상권 형성 초기 단계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

2017년에는 부지면적 약6만5852㎡ 규모의 광교 법조타운이 들어선다. 이 곳에는 수원지방검찰청과 수원지방법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근무 인원만 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대형 브랜드 상가로 투자 안정성이 높다. 대형 건설사는 시행사 부도 가능성도 낮고 계약자를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주차 전쟁 없이 쇼핑 즐긴다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여유로운 주차공간 확보에 신경 썼다. 업체 관계자는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는 다른 상업지보다 대지면적이 2배 이상 넓기 때문에 주차시설도 여유 있게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1층부터 지하 5층까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광교역 주변에 비슷한 규모의 상가가 지하 2~3개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넓게 설계된다.

최대 18개월 동안 7% 임대수익 보장

광교 2차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또 ‘투자안심보증제’를 도입했다. 투자안심보증제란 입주 후 최대 18개월 동안 7%의 임대수익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임대수익이 7%에 못 미치거나 임차인을 찾지 못해 공실로 남아 있을 경우 수익을 보장해준다.

업체 관계자는 “일부 오피스텔에서 2년간 임대료를 보장해주는 상품이 나온 적은 있지만 상가에선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중앙일보조인스랜드. 무단전제-재배포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