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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종 한적자문위원|구범모 교수로 교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대한적십자사는 23일 하오 주민가족 찾기 남북적본회담에 참석할 김희종 자문위원(이북5도 중앙연회장)을 서울대교수 구범모씨로 교체 위촉했다.
한적 김용우총재는 『자기 한 사람으로 인해 회담개최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김희종씨의 고결한 정신을 높이사 그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교체이유를 밝혔다.
한적은 김씨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뒤 북적으로부터 집요한 교체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구범모신임자문위원 약력=당41세, 경북예천출생, 서울대문리대·동대학원졸업, 미「코넬」대 대학원 졸업, 현재 서울인문리대 정치학교수, 취미 정구와 바둑, 부인 김태옥씨(39)와 사이에 1남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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