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폴 워커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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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영화 ‘분노의 질주’(Fast and the Furious)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폴 워커(40·사진)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차를 타고 자선행사에 가는 길이었다. 9월부터 ‘분노의 질주7’(감독 제임스 완) 촬영 중이었다. 1985년 TV 시리즈 ‘하이웨이 투 헤븐’ 에 출연한 그는 2001년 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질주’에 등장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2003년 ‘분노의 질주’ 속편에선 주연을 맡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버지의 깃발’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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