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수능만점자 현재까지 18명…'영광의 얼굴들 진로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속속 늘고 있다.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27일 오후 1시 현재 18명으로 집계됐다.

신일고 장홍준 학생을 포함해 명덕외고 2명(성승명, 최주헌), 용인외고 3명(박영석 강다연 백도현) 서울 중동고 2명(강상훈 하형철), 서울국제고 1명(황한메),고양국제고 1명(원유석), 광주 서석고 1명(유규재), 전남 장성고 1명(변유선), 전남 목포홍일고 1명(전봉열), 대전외고 1명(이수민), 대전 괴정고 1명(박진아), 경남 창원문성고 1명(조세원), 대구 계성고 1명(이현문), 대구 경북사대부고 1명(이종규) 등 18명이다.

서울에는 중동고 강상훈 군과 하형철 군이 수능 만점자로 서울대 진학을 앞두고 있다. 대전에는 대전외고 이수민 양과 괴정고 박진아 양이 만점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서석고 유규재 군이, 경남 창원에는 문성고 조세원 군, 전남에는 장성고 변유선 양과 목포홍일고 전봉열 군이 모든 영역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은 만점자다.

한편 수능 만점자 광주 서석고 3학년 유규재(18) 학생은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1차 합격한 상태이며 경찰대에도 2차까지 합격했다.
수능 만점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만점자, 18명이나 대단하다”, “수능 만점자, 이번 수능 어렵다더니 만점을”, “수능 만점자, 어느 대학을 진학 할지도 고민이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14학년도 수능 등급컷에 따르면, 1등급 커트라인(수능 등급컷)은 국어 A형 128점, 국어 B형 127점, 수학 A형 137점, 수학 B형 132점, 영어 A형 129점, 영어 B형 129점으로 나타났다

수능성적표는 27일 수험생들에게 교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관련기사
▶ 수능 만점' 2명 배출 중동고, 삼성그룹과 무슨 관계?
▶ '베트남어 로또' 현상…표준점수 최고 89점
▶ 수능 채점 결과 분석…영어·수학B가 당락 좌우
▶ 한국사·경제·세계사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
▶ 정시 합격선 깜깜 … "안정·소신 지원 한번씩"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 '2015 수능 대비는 어떻게?' 채점결과 Q&A 보니
▶ 2014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도수분포 보러가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