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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전한 식탁]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청도한재미나리와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는 ‘청도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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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인 화랑정신과 우리나라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다. 산이 높아 물이 깨끗하고 공기도 맑아서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청정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태백산맥 남단에 자리 잡고 있는 청도군은 씨 없는 청도반시와 청도복숭아로 유명하고, 해발 932m의 화악산 오산계곡 맑은 물로 재배되는 청정미나리는 암 예방과 간 기능 강화에 좋은 무공해식품으로 유명하다.

‘한재미나리’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들 생산하는 최신식 가공공장 완공 또한, 미나리의 품질향상과 미나리의 기능성 및 영양성분을 연구하고 미나리 가공식품을 개발·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2011년도에 설립된 ‘청도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단’은, 대구한의대, 안동대 등의 대학에서 미나리의 품질평가 및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청도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단장이자 대구한의대 한방산업대학원장인 신승렬 교수는, “최근에는 가공공장을 준공하여 미나리 청, 미나리 흑초, 미나리 녹청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나리를 이용한 샴푸 및 화장품을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천76㎡ 부지에 연구동과 사무동 275㎡와 공장동 458㎡로 구성된 가공공장은 향토산업 자립화 추진을 위해 ‘한재미나리’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미나리를 세척, 분쇄하여 착즙한 후 여과기를 통해 여과시키고, 자연순환형으로 농축하며 믹싱탱크에서 배합한 후 살균하여 제품을 완성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재미나리, 발효 및 건강식품, 화장품, 천연세제 등으로 가공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한재미나리 가공제품으로는, 미나리유효성분만을 추출하여 생산된 ‘미나리청’과, 건강한 피부로 지켜주는 ‘스킨’, ‘로션’, 샴푸, 바디클렌져, 그리고 미나리생즙에 한재미나리흑초를 첨가하여 만든 다이어트음료인 ‘슬림초’ 등이 있다. 이중 미나리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2년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 우수 농특산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리적 표시등록까지 인정받은 한재미나리와, 상표 및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공제품들은, 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단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미나리는 회, 전, 무침 등의 주재료로 좋고 김치 양념으로도 사용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삼겹살과 같이 먹으면 미나리의 향긋한 향이 제 맛을 낸다. 청정 건강 먹거리인 한재미나리를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체험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한재미나리영농조합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도움말: 청도한재미나리클러스터사업단, www.hjminari.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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