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장교 투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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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주】지난 3일 하오5시쯤 부산에서 정기여객선 아리랑호(9백14t)를 타고 제주로 가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여군장교 유선복 소위(24·대구시 태평동 136)가 4일 상오1시쯤 경남거문도 부근 해상에 이르렀을 때 실종됐음이 경찰에 의해 밝혀졌다.
경찰은 유 소위가 쓴 경북 선산군 해평면 오상동 318 채명호씨 앞으로 된 유서를 배 안에서 발견,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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