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세수 결함 클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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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 들어 4월말까지의 주요 제품 출고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평균 25% 줄어들어 작년보다 60%나 늘려 잡은 올해 물품세가 큰 결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세청 집계에 의하면 승용차는 금년 5월말까지 1천3백대가 출고되어 작년 동기 (4천6백대) 보다 71%가 줄었고 설탕은 4만6천9백t으로 작년 동기 (6만3천7백t) 보다 27%가 감소됐다.
TV 수상기는 5만7천대의 출고 실적으로 작년 동기 (3만8백대) 보다 85% 가늘고 청량음료도 66% 증가했으나 이 두 가지 품목 이외의 다른 제품들은 모두 줄어 전체적으로 25%의 출고 감소 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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