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제품 직매장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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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올해 각 구마다 1개소씩 모두 9개소의 중소기업제품 직매장을 만들기로 하고 오는 20일에 금호시장 안의 직매장 개장을 비롯 천호동 동부시장과 신촌상가 등 3개 직매장을 4월말까지 개장키로 했다.
서울시는 7일 현재 남대문시장과 동대문 종합시장 안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2개소의 직매장이 일반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올해 각 구마다 1개소씩 직매장을 증설, 우선 1차로 3개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차로 3개소를 설치하는 외에 성북구·서대문구·영등포구는 2차로, 동대문구와 용산구는 3차 계획으로 직매장을 설치할 방침이다.
1차로 개설되는 3개 직매장은 1년 동안 점포상인들에게 보증금 없이 가게를 빌려주고 1년 뒤부터 평당 6백원∼7백원의 점포임대료와 평당 5백원∼6백원의 관리비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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