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이직율 5·3% 지난 한해 5백8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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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직원의 약5·3%가 지난 한해동안 공무원직을 떠났음이 서울시 집계로 밝혀졌다.
18일 서울시에 의하면 지난한해동안 시청 공무원들의 이직은 모두 5백84명으로 전직원의 5.3%를 차지하고 있는데 70년의 8백42명보다 2백58명이 줄었는데 이직내용은 고급공무원보다 4, 5급 공무원이 많다.
이직 내용을 보면 5급이 4백1명으로 가장 많고 4급이 1백3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이직공무원들은 본청보다 일선 동사무소와 사업소에 많다.
지난 한해동안 시 공무원 이직은 동사무소 2백40명, 사업소 1백95명, 구청 1백14명이었고 본청은 3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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