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지방산·아연 가득한 눈 전용 영양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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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연인끼리 과자를 주고받는 ‘빼빼로 데이’다. 하지만 이날이 1956년부터 이어져 온 ‘눈의 날’이라는 사실은 거의 알지 못한다. 배고픈 시절에는 눈 건강이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눈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척도다.

 눈 질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가운데 시력장애 유병률은 4%나 된다. 40대 10명 중 1명, 50대 10명 중 3명은 백내장을 앓고 있다. 눈 질환으로 지출된 진료비는 2007년 8000억원에서 2011년 1조2000억원으로 5년간 1.4배 늘었다. 진단·치료에 앞서 눈질환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지난해 세계 눈 영양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슈룸은 최근 눈 전용 건강기능식품 ‘오큐비전50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 눈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섭취할 수 있다. 루테인·지아잔틴·오메가3지방산·비타민C·비타민E·아연 등 눈에 좋은 영양분과 항산화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하루 두 알 복용으로 눈에 필요한 성분 1500㎎을 섭취할 수 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E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보호한다. 시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지아잔틴은 비타민A의 전 단계 물질(전구체)로,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시력을 보호한다.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으로 눈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현대인은 스마트폰·미세먼지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다. 평소 눈 건강에 소홀했다면 눈 전문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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