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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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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연예협회미국지부 (지부장송민영) 는 지난 10월31일「로스앤젤레스」시 「앰버시·오디터리엄」에서 열린 지부창립기념공연의 수익금 1천6백48「달러」65「센트」(60여 만원)를 재해구호금으로 연예협회에 기탁해 왔다.
이 구호금은 연 협 이사장 박시춘씨와 이봉조씨 등에 의해 3일 적십자사에 전달됐는데 연 협 미국지부는 지난8월 이봉조씨 등 몇몇 연예인들이 8·15경축행사를 계기로 도미했을 때 결성되었다.
현재 연 협 미국지부 회원은 50여명인데 지난10월31일의 창립 공연 때는 거의 모든 회원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라스베이거스」에서 활약중인 김 시스터즈도 비 내, 재미교포와 외국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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