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웨스트 '고속보트 경주대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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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서 6일(현지시간) 고성능 모터보트 경주인 '키웨스트 월드챔피언쉽'이 열렸다. 슈퍼보트급에 출전한 모터보트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달려나가고 있다.
'키웨스트 월드챔피언쉽' 경기는 세 번 열리며 6일은 3번중 첫째날 경기가 열렸다. 두번째 경기는 8일에 열리며 마지막 경기는 10일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40척 이상의 고속파워보트가 참가했다.

'카타르의 정신(Spirit of Qatar)'호는 나세르 알아티야가 조종하고 이탈리아의 마테오 니콜리니가 속도조절을 담당하고 있다. 나세르 알아티야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기에 참가했다. 그는 카타르에서 자동차 경주선수이기도 하며 올림픽 스키트 사격선수로 활약했다.
마크 그라네트가 조종하고 스콧 베고비치가 속도조절을 하는 '미스 게이코(노란색)'호가 파도를 일으키며 뒤집어지려 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이 조종을 잘해 사고를 피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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